애플 맥북


MODEL

맥북

CPU

Intel Core Duo T2500 (2.0GHz)

RAM

512MB DDR2 SDRAM (667MHz, 최대 2GB)

L2 CACHE

2MB

LCD

13.3인치 TFT (글로시 글래어)

RESOLUTION

WXGA (1,280 x 800)

VGA

인텔 GMA 950

VRAM

224MB (메모리 공유)

HDD

60GB (S-ATA, 5,400rpm)

OPTICAL DRIVE

DVD 슈퍼멀티 (슬롯 로딩)

KEYBOARD

78키

POINTING DEVICE

스크롤링 트랙패드

AUDIO

AC97 호환, 스테레오 스피커

LAN

10/100/1000Mbps Ethernet

WIRELESS LAN

802.11 a/b/g, 블루투스 2.0+EDR

INTERFACE

USB(2.0) x 2, FireWire 400 Port, 미니 DVI-I, 헤드폰(S/PDIF), 마이크, iSight 내장형 카메라

BATTERY

리튬이온

SIZE

323 × 226 × 25mm

WEIGHT

2.3Kg




리 뷰



▲ 블랙

 

▲ 화이트

 애플은 불과 얼마 전만 해도 파워칩을 사용한 PC를 출시하여 맥 OS 운영체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맥 OS는 획기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리소스 점유율이 적어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레스트리와 같은 불필요한 찌거기를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관리가 수월하여 PC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맥 OS를 겨냥한 바이러스도 불과 5개도 되지 않아 보안성도 뛰어난 운영체제입니다.

 최근 애플은 그 동안 사용하던 파워칩이 아닌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미니, 맥북 프로를 선보여 업계 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이 인텔 칩셋을 탑재했다는 것은 호환 운영체제인 윈도우 XP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여 앞으로 활약이 주목됩니다. 애플 코리아는 첫 번째 노트북으로 맥북 프로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13.3인치 TFT-LCD를 장착한 맥북을 선보였습니다. 맥북은
Core Duo 프로세서를 장착했지만, 약 119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것이 특징입니다. 맥북은 프로세서, 하드디스크 등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모델이 있으며, 최상위 모델은 블랙 케이스를 채택해 세련미를 살리고 다른 모델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강조했습니다.

 

 

 맥북은 12인치 파워북의 최대 4배까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중에서는 산뜻한 디자인이 가장 돋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판은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처리하여 형광등이 있는 실내에서는 반짝임이 심해 마치 하나의 보석같이 느껴집니다. 이 제품을 계기로 애플은 15.4인치 / 17인치 맥북프로와 더불어 인텔기반의 노트북 라인업을 완성했기 때문에 기존 아이북과 파워북 시리즈는 모두 단종됩니다.

 

 상판은 미세한 긁힘이 발생하지만, 색상이 너무 하얗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손가락 지문도 잘 보이지 않아 애플 제품만의 청결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판 케이스 중앙에는 사과모양의 애플 로고가 있으며, LCD 뒷면의 백킷 밝기에 따라 로고 밝기도 변경됩니다. 이러한 컨셉은 타 제조사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으로 애플만의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맥북은 별도의 걸쇠 없이 노트북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래치리스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스크롤링 트랙패드 하단을 약간 움푹하게 제작하여 한 손으로 노트북을 개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맥북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형 디자인을 추구하여 시각 효과가 뛰어나며, 노트북이 들어 있는 박스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노트북을 받을 때부터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TFT-LCD 좌ㆍ우 측면에 자석을 부착하여 TFT-LCD가 너무 쉽게 열리는 래치방식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 노트북을 최대 개방한 상태

 

 

인터페이스

 

▲ 정면

 

 정면에는 리모콘의 신호를 전송받는 센서와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인디케이터는 노트북이 대기모드 상태일 때는 LED가 천천히 깜박여 현재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 뒷면

 뒷면에는 통풍구와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제품 뒷면에 인터페이스나 배터리 탈착 홈이 있지만, 맥북은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스피커 출력 범위는 다소 낮은편이지만, 중저음과 고음을 고르게 출력해 음향은 깨끗하게 들립니다. 또 이어폰으로 음악을 청취할 경우에도 잡음없이 선명한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좌측

 좌측에는 USB(2.0) x 2, 미니 DVI-I, FireWire 400 Port, 마이크, 헤드폰(S/PDIF), 도난방지 락 홀이 있습니다. 미니 DVI-I 비디오 포트는 최대 23인치 애플 시네마 HD 디스플레이(Apple Cinema HD Display)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아답터 연결 단자에 동그란 케이블을 꽂아서 사용하지만, 맥북은 아답터 케이블이 자성을 가지고 있어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또 잭 부분에 LED를 부착하여 아답터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 우측

 

 맥북은 슬롯 로딩 슈퍼 드라이브를 채택해 DVD / CD를 꺼낼 수 있는 버튼이 키보드에 있습니다. 슬롯 로딩 슈퍼 드라이브는 DVD 슈퍼멀티로 모든 종류의 DVD / CD 미디어를 재생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듀얼레이어 기능을 갖춰 디스크 한 장으로 최대 8.5GB까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부속품

 타 제조사 노트북은 직사각형 모양의 아답터를 제공하지만, 맥북용 아답터는 순백의 화이트 컬러로 치장한 후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마무리했습니다. 애플은 전원 아답터에도 "맥세이프 파워 어댑터(MagSafe Power Adapter)"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부분에도 하나의 컨셉을 적용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품 안에는 DVD, 비디오, 음악,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은 IR 방식을 지원하고 노트북 정면에는 주파수 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 DVD, 비디오, 음악, 사진 보기 기능

 

내장형 카메라

 

 TFT-LCD 상단에는 화상 채팅, 회의, 셀프 카메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사이트(iSight) 내장형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맥 OS X" 안에 있는 iChat를 통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고, 30만 화소급의 노트북용 카메라와는 달리 해상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 Photo Booth에서 효과 1

 

▲ Photo Booth에서 효과 2

 

▲ 보통 촬영 사진

 

▲ 색연필 효과

 

▲ 흑백

 

▲ 미러 효과

 Photo Booth를 이용한 사진 촬영은 원본 이미지에 효과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 전에 사용자가 효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일반 모드까지 포함하여 총 17가지의 효과를 제공합니다.

 

 키보드

 맥북은 슬롯 로딩 슈퍼 드라이브에 버튼이 없는 대신 delete 상단의 "▲" 버튼을 눌러 DVD/CD 미디어를 꺼낼 수 있습니다. 슬롯 로딩 슈퍼 드라이브는 디자인과 제어 방식에서도 애플 노트북만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 제품은 맥 OS에 최적화된 키 배열을 채택해 78키라는 독특한 키 배치를 적용했습니다.

 

 타이핑 감은 고급형 모델인 맥북 프로 보다는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비슷한 가격의 타 제조사 제품 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키감을 제공합니다.

 

 맥북은 한 개의 버튼으로 맥 OS의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스크롤링 트랙패드를 사용합니다. 이는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맥킨토시 PC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어른이나 초보자가 PC를 사용할 경우 윈도우 XP가 지원하는 버튼 두 개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맥 OS는 마우스로 포인팅을 움직이고 원클릭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부트캠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윈도우 XP를 사용할 때는 우
측 버튼으로 속성 등과 같은 내부 기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USB 마우스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맥북은 10.8V, 5,50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207 x 78mm이며, 맥 OS를 사용할 경우 약 2시간 10분의 지속력을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위 사진과 같이 동전을 이용하여 돌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연두색 LED 게이지 형태로 잔량을 표시하며, 만약 4번째 칸이 충전일 때는 깜박입니다.

 

메모리 확장법

 맥북은 맥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PC와는 다른 하드웨어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또 메모리 확장법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어 이번 시간에는 메모리 확장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 사진과 같이 배터리를 분리한 후 알루미늄 틀에 있는 3개의 볼트형 나사를 분리합니다. 이 때 드라이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배터리의 세로 크기 즉, 78mm로 작기 때문에 소형 드라이버를 이용해야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틀을 제거하면 레버가 나오는데, 이 레버를 뒤로 당기면 메모리가 약간 돌출되어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를 장착할 때는 엄지 손가락으로 밀어서 탑재합니다.

 

▲ 일반 노트북과 같은 소딤 타입 메모리

 

TFT-LCD 성능

 

▲ 정면 (최저 밝기)

 

▲ 정면 (최대 밝기)

 

▲ 상위 30˚

 

▲ 하위 30˚

 

▲ 좌측 30˚

 

▲ 우측 30˚

 맥북은 최대 해상도 1,280 x 800을 지원하는 13.3인치 글로시 글래어 TFT-LCD를 장착해 영화, 사진 감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최적화된 화질을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색감이 풍부하여 실물과 같은 영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광시야각은 고급형 모델인 맥북 프로 보다 부족한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로 생각됩니다.

 

무게

 

▲ 본체 무게

▲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

▲ 배터리, 아답터를 포함한 무게

 맥북은 스펙에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를 2.3Kg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실제 무게를 측정한 결과 2.326Kg으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3Kg은 14인치 액정을 채택한 도시바 새틀라이트 M100(2.3Kg)과 비슷하여 일반 노트북에 비해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또 13.3인치 TFT-LCD를 장착한 후지쯔 라이프북 S6311, 소니 바이오 SZ 시리즈 보다 맥북이 조금 무겁습니다. 그러나 맥북도 센트리노 듀오 플랫폼을 적용하여 윈도우 XP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며...

 

 맥북은 기존 아이북에 비해 최고 5배, 12인치 파워북에 비해 최고 4배가량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합니다. 또 외관 케이스도 기존 아이북에 비해 약 20%가량 얇아져 슬림형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이 제품은 센트리노 듀오 플랫폼을 준수하여 메인보드-CPU-메모리가 모두 667MHz로 작동합니다.

 맥북은 화이트, 블랙의 두 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챗 (iChat) AV, 아이라이프(iLife) ‘06과 아이사이트(iSight) 내장형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애플의 충격 감지 센서를 탑재하여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 충격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여 시스템 안정성도 높은 노트북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단, 많은 사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트캠프를 이용한 윈도우 XP 설치는 서비스팩 2를 통합한 버전만 지원합니다.

 

<< 2006. 6. 26. 정동훈 amdcap@hotmail.com >>